월급쟁이 건물주로 은퇴하라,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! ♦️B-9♦️

1.기본정보

제목 : 월급쟁이 건물주로 은퇴하라 ( 평범한 직장인이 20대에 100억 건물주가 된 방법)
저자 : 영끌남
출판 : 코주부북스
출판일 : 2025년 03월 26일 
 
- 올해 출간된 신간 책입니다.
- 작가의 경험담을 통해서 건물주가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.
- 남다른 감각과 추진력이 돋보이는 작가의 경험담이 인상적이었습니다. 
- "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"라는 이야기는 공감이 갔습니다.
- 일단 자신을 따라와 보라는 자신감과, 영업력이 돋보였습니다.
 
 

2.감상평

‘조물주 위에 건물주’라는 말이 있듯, 우리 모두 한 번쯤은 건물주를 상상하게 되는데요. 저 역시 『월급쟁이 건물주로 은퇴하라』라는 강렬한 제목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. 작가는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, 어떻게 건물주가 될 수 있는지 이야기해주고 있었습니다.

 

가장 처음 매입했다는 영종도의 펜션 이야기부터, 다양한 건물을 사고팔며 깨달은 노하우까지.

책의 주된 내용은 그 과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내는 것이었습니다.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,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‘놀라움’이었습니다.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저런 꿈을 꾸긴 하지만 결국 현실에 안주하며 시간만 흘려보내곤 하는데, 작가는 생각만 한 게 아니라 진짜로 행동하고 치열하게 공부하며 걸어온 사람이었습니다.

 

어릴 때부터 경제관념이 남달랐다는 그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했던 사람이었습니다. 그 결과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해 건물주가 되었고, 결국 부의 흐름에 올라탄 사람이었습니다.

‘과감한 대출과 매입, 그리고 매매’이라는 말이 쉬워 보이지만 그 뒤에는 엄청난 준비와 실행력이 있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.

정말 부르마블 게임 속 이야기 같았지만, 한편으로는 꾸준한 공부와 행동의 결과라는 게 느껴졌습니다.

 

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굉장히 쉽게 설명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. 하지만 현실에서는 첫 발걸음조차 떼지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, 그런 설명들이 더 인상 깊었습니다. 마케팅에도 능한 작가는 끊임없이 건물주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동시에 본인이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자연스럽게 어필하고 있었습니다.

 

읽다 보니 놀라움과 함께 ‘이런 방법도 있구나’ 싶었고, 때론 ‘와, 이렇게도 할 수 있네?’ 하며 계속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군요.

그러면서 제 마음에 가장 크게 남은 한 문장이 있었습니다.

 

“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.”

 

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지만, 결국 행동해야 가능하다는 그 메시지가 정말 깊숙이 꽂혔습니다. 실패가 두려워서 이런저런 핑계만 대며 미루던 제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. 사실 실패하더라도 거기서 배우는 게 있고, 그 경험들이 결국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.

 

책을 읽을수록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. ‘조금만 더 준비하자’, ‘좀 더 알아보고 시작해야지’ 이런 핑계들로 결국 한 발짝도 떼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. 작년부터 마음속에만 담아뒀던 수많은 계획들 중 지금 내가 지키고 있는 건 무엇이고, 외면하고 있는 건 또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.

 

물론 책을 읽는다고 다들 건물주가 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, 확실한 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. 오늘도 이 말을 되새기며, 작은 것부터라도 움직여보자는 마음으로 책을 덮었습니다.